조수미 성악가, 창원시에 500만원 고향사량기부

2일 연간 최고액 맡겨 ... "창원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

등록 2024.01.03 14:15수정 2024.0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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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00만 원 기부 ⓒ 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2일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수미 성악가는 지난해 12월 29일 고향 창원시에서 공연을 마치고 고향사랑기부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에 직접 동참하였다.

이번 조수미 성악가의 고향사랑 기부는 창원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자로 알려졌다.

홍남표 시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저명인사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 사랑이 가득 담긴 기부금으로 우리 시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을 위해 잘 사용해 기부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미 #창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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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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