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전 이천시장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출판기념회

이재명 대표 축전 "이천의 진또배기 같은 사람"... 김용민, 조병돈 등 참석

등록 2024.01.09 10:36수정 2024.01.09 10:36
0
원고료로 응원
 
a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8일 이천시 율현동 아모르웨딩홀에서 자신의 네 번째 저서인‘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엄태준 캠프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8일 이천시 율현동 아모르웨딩홀에서 자신의 네 번째 저서인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에는 일기를 통해 이천시민과 소통하고자 했던 엄태준 전 시장의 생각이 전해졌다.

민선 7기 이천시장 시절부터 꾸준히 일기를 통해 시민과 소통해온 엄 전 시장은 공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아침 일기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이번 책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글로 옮겨서 더 솔직하고 가감 없는 생각이 담겨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용민 국회의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곽상우 전) 오산시장,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엄 전 시장의 출간을 축하했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치 모습이 혐오와 대결 그리고 폭력까지 자행되고 있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며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민생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지금 투명하고 솔직하게 생각을 공유하는 엄태준 전 시장님의 책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늘 책상보다는 현장을 발로 누비며 시민과 소통하고 삶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엄태준 전 시장을 '이천의 진또배기' 같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진심과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뜻깊은 책을 통해 "이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새 미래를 함께 그려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엄태준 전 시장은 "더욱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으로 시민과 대화하고 싶다"며 "하루 일상을 통해 소통하는 아침 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 #출판기념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