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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사진 오른쪽)은 1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 기술의 메카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사업 추진 및 홍보 ▲지역 주요 행사·축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대시민 홍보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전시가 초격차 물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서 지방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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