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있다. 2024.1.20
남소연
다만, 이번 조사에서 중도층의 응답만 국한해서 봤을 땐 양당 지지도 모두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p 내린 34%,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3%p 내린 23%로 나타났다.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중도층 유권자가 전주 대비 변화 없는 30%로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제3지대 신당 등으로 기존 지지층 일부가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다.
제3지대 신당과 진보정당에 대한 중도층의 응답을 보면, 개혁신당이 가장 앞섰다. 중도층의 개혁신당 지지도는 7%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개혁미래당 지지도는 4%였다.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지지도는 각각 1%로 집계됐다.
지역·연령별 응답을 보면, 개혁신당은 오차범위 내지만 대구·경북(7%)과 30대(9%)에서 개혁미래당보다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개혁미래당 역시 광주·전라(5%)와 40대(6%)에서 개혁신당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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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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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5%-국힘 34%-이낙연·이준석 신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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