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스포츠도 함께" 박경미 예비후보, 이색 선거운동

"택시 이용하며 지역 현악 파악에 도움"... 자전거 유세 친환경·기후위기 대응 위한 평소 소신

등록 2024.02.19 11:01수정 2024.02.19 11:01
2
원고료로 응원
a

하남 대변인을 자신의 메이킹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 박경미 캠프

 
경기 하남 대변인을 자신의 메이킹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호수공원 등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그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는데, 이는 '친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박 예비후보의 평소 소신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아울러 그는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단순히 인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스포츠 동호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 쉽게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체육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평소 자가 운전하며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하는데, 일정이 많은 날은 택시를 이용한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사정에 밝은 택시기사로부터 하남시민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를 알게 되고, 하남시의 교통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전문가로 최근 교육 공약을 1호로 발표한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시민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분야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a

하남 대변인을 자신의 메이킹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 박경미 캠프

#하남시 #민주당 #박경미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이 어휘력이 떨어져요"... 예상치 못한 교사의 말
  2. 2 그가 입을 열까 불안? 황당한 윤석열표 장성 인사
  3. 3 7세 아들이 김밥 앞에서 코 막은 사연
  4. 4 한국인들만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소름 돋는 '어메이징 코리아'
  5. 5 손준성 2심 재판장 "문제는 피고인 스스로 핸드폰 안 여는 것"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