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예비후보 "드림휴게소 하부에 복합환승센터 개발해 교통난 개선"

하남시 선거구 오수봉 민주당 예비후보 교통 관련 공약 발표

등록 2024.02.26 16:44수정 2024.02.26 16:44
0
원고료로 응원
 
a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하남시 선거구)가 신도심 개발에 따라 점차 악화되고 있는 하남시의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오수봉 캠프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하남시 선거구)가 신도심 개발에 따라 점차 악화되고 있는 하남시의 교통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의 드림휴게소를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 지하철과 노선버스를 연결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 "국토부 및 도로공사, LH의 협약을 통해 드림휴게소 하부부지의 용도전환을 이끌어내고 교산신도시 개발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 역사와 광역버스 환승센터를 결합하여 지하철과 광역버스, 노선버스가 원스톱으로 호환되는 광역복합센터로의 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숙원사업인 신덕풍역 역사조정 문제와 하남발 고속버스의 노선확대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교산신도시 개발 이후 상시적인 도심정체 등 가중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하남시를 명실상부한 동부권 교통허브 중심도시로 세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특히 LH와 하남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신덕풍역사의 위치조정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휴게소 기준 남측 300m로 제시된 신덕풍역사에 대해 원도심 주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LH입장에서는 수익성 때문에 더이상 양보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며 "드림휴게소 하부를 복합광역환승센터로 개발할 경우 부지확대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해 신덕풍역사 이슈는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수봉 예비후보측은 하남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공약은 매번 문제점으로 드러난 신도시 교통망의 미비, 선 입주 후 교통대책의 난맥상을 해결해줄 적절한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하남시 #오수봉 #신덕풍역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4. 4 플라스틱 24만개가 '둥둥'... 생수병의 위험성, 왜 이제 밝혀졌나
  5. 5 '교통혁명'이라던 GTX의 처참한 성적표, 그 이유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