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누비자, 청년 연회비 지원에 시설 점검

3월 4일부터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

등록 2024.02.29 09:28수정 2024.02.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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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운영하는 시민 공용 자전거인 '누비자'. ⓒ 윤성효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연회비 이용권 지원을 하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창원시는 "구직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5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2023년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누비자 앱에서 회원가입 후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누비자 연간회원 이용권(1인 3만원)으로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는 창원시 누비자 운영센터에서 일괄 지급된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지원 정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역 공영자전거 누비자 일제 안전점검


창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 동안 시설물이 얼고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누비자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말까지 누비자 시설물 일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4250대, 누비자 터미널 441곳에 대하여 '누비자 고장 유무 확인', '터미널 시설물 고정 및 결속상태 확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누비자 이용 환경 조성하여 자전거 도시 창원의 명성을 더 높여 친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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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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