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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현(사진 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사진 왼쪽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 ⓒ 정기현
재선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던 정기현 전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정 전 예비후보는 27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함께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혁신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전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12년을 함께 했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24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며 정당혁신과 연구개발예산 대폭 삭감하여 우리나라 미래를 어둡게 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 하였으나, 전략공천에 의해 좌절됐다"고 밝히고 "조국혁신당을 통해 정당혁신과 윤석열정권 심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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