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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댓글아드님이 해병대 입대해서 백령도로 배치를 받았네요.
날씨도 추운데
바닷바람은 더 살을 에이듯 아플텐데
그래도 남자로서
한번은 아니 인생을 위해 고생을 해야지요.
그래도 마음은 늘 구멍이 뻥뚤린 느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샘님의 마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젠 젊은 피를
더 창의적으로
더 평화적으로
더 인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와야 하는데요.
그래도
잘 견디어내는 젊은이들이 있기에
35년 전, 푸른 거탑의 추억거리로 이야기하는 386 세대가 존재하지요.
잠 오지 않는 밤!
소주 한잔이 생각나겠네요.
서해바다의 짠맛보다 더 짠 새우젓과 함께.
더
기사백령도 해병으로 떠난 아들아, 아비의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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