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세월호 5주기,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온 그날의 기억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기억공간을 구성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달 세월호 텐트가 사라졌지만 우리는 이 공간을 통해 세월호라는 아픈 기억을 넘어 다시는 이 땅에 그런 국가 차원에서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정부의 존재를 위해 이 장소는 여전히 기념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세월호참사#기억및안전전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