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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

고사포해수욕장 송림 길. 여름에는 이곳에 텐트가 촘촘히 들어서지만 겨울은 호젓하기만 하다. 솔 향이 비속에 길로 내려앉았다. 오른 쪽이 바다다.

ⓒ박금옥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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