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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모포에 가려진 채... '간이 화장실'

한편 차벽과 경찰 수백명에 둘러싸인 일부 유가족은 소변 등 다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지 못해 화장실이 아닌 길가에서 임시로 볼 일을 보기도 했다. 앞으로는 경찰버스가, 뒤로는 경찰 250여명이 있었다. 사진은 모포에 가려진 채 소변을 보는 모습(유족들 동의 하에 올림).

ⓒ유성애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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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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