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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천왕의 '멋진 헛간'

팀명이 없었던 정형돈과 밴드 혁오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에서 '오대천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방송에서 지나치게 말수가 없는 것이 오히려 웃음 포인트가 됐던 밴드 혁오의 오혁은 이날도 "차트 역주행 소감"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놀랐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MBC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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