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가습기살균제 피해 아버지의 절규

2016.05.02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만 1살된 아기가 병원에 입원해 8개월만에 사망한 한 피해자 아버지가 연단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드릴 수 없다. '사회악' 옥시는 대한민국에서 자진철수하고 폐업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서 '너희가 니 자식을 죽인 게 아니다. 죄송하다. 니 자식 죽인 놈은 우리다. 옥시다'라고 사과를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권우성2016.05.0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