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세종보 해체, 7월 착공 가능"... 최종보고서에선 삭제 “세종보 2023년 7월, 공주보 2024년 10월(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시 23년 7월), 죽산보 2024년 4월” 지난 2021년 6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이행 세부계획 수립 용역결과 중간보고서에는 보 해체에 대한 위와 같은 구체적 일정이 적시돼 있었다. 그해 1월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에 있는 5개 보의 해체와 상시개방을 결정한 데 이어 진행된 용역의 중간결과였다. 이 용역은 2022년 6월 최종결과 보고를 마쳤지만, 지난 주에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만 올라왔다. 하지만 보 해체 일정은 빠진 채였다.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금강유역환경회의,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세종·충남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기자회견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유역에서도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 대책과 관련해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환경부가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가뭄 중장기대책을 발표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했다. #4대강 #4대강 보 #보 해체 관련 기사 : "세종보 해체, 7월 착공 가능"... 최종보고서에선 삭제 https://omn.kr/23gd0 김병기의 환경새뜸 : http://omn.kr/1zbr3 #4대강사업#금강#영산강#윤석열#가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