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찬양을 위해물두보다 찬양단이 천상의 화음을 만들기 위해 매주 공연과 찬양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정종인
전북 정읍에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물두보다' 부부찬양단은 '이 땅에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작은 밀알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물두보다'는 찬양에 은혜를 받은 전북 정읍지역 부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비량 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물두보다' 찬양단은 박우서 단장과 김태준 단무장을 중심축으로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부부들로 구성된 '물두보다' 찬양단은 매주 주일 두 차례에 걸친 찬양 연습을 통해 담금질을 해나가고 있다.
오는 11월경 창단기념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물두보다'는 짧은 창단에도 중앙교회 찬양예배를 인도하는 등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이 팀은 향후 찬양은 물론 농촌오지교회를 찾아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자비량 사역을 천명한 '물두보다' 단원들의 나눔의 실천도 눈에 띈다. 이들 단원들은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농촌 오지마을을 방문할 때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노인들의 의류 등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물두보다 찬양단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현실을 감안해 재능 있는 초등학교 워쉽 찬양단원들도 영입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 땅에 평화를''천상의 화음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부부찬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