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포항에서 일행들을 만나 경주로 이동하는 동안 우연히 특이한 형상의 구름을 만났다.
이동하는 내내 동행하는 듯 싶더니… 아마도 그 구름은 포항에 머물고 싶었나 보다.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구름을 볼 때면 보통은 폭신폭신한 솜이 연상이 되지만, 긴 시간을 이동할 때면 마치 자기의 존재를 알리기나 하는 듯 여러 가지의 형상을 뽐내다가는 마술처럼 사라져간다.
구름이 나타나면 하늘은 그 순간 커다란 캔버스가 되고 움직임과 함께 여러 폭의 그림이 완성된다. 이번에 만난 구름은 처음엔 주둥이가 긴, 몽실몽실한 강아지같이 보이더니, 어느 순간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머리를 연상케 했다.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a
▲ . ⓒ 조선희
▲ .
ⓒ 조선희 |
|
자연이 만들어내는 자연 소재의 수많은 작품들…. 절대로 똑 같은 그림으로 표현 될 수 없는 구름이 만들어내는 자연화…. 바쁘게 사는 우리들, 가끔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의 명화들을 감상해 보면 어떨는지….
2007.09.12 10:36 | ⓒ 2007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