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틈

사랑에 대하여

등록 2007.09.25 18:24수정 2007.09.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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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바닥과 벽의 사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틈에서 민들레가 살고 있다.

바닥과 벽의 사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틈에서 민들레가 살고 있다. ⓒ 안병기

바닥과 벽의 사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틈에서 민들레가 살고 있다. ⓒ 안병기
네 마음을
아주 단단히
여미고 또 여미어라
저렇게 눈곱만한 허점이 보여도
그곳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이 들어온단다
2007.09.25 18:24ⓒ 2007 OhmyNews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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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지향하는 눈(眼)과 한사코 사물을 분석하려는 머리, 나는 이 2개의 바퀴를 타고 60년 넘게 세상을 여행하고 있다. 나는 실용주의자들을 미워하지만 그렇게 되고 싶은 게 내 미래의 꿈이기도 하다. 부패 직전의 모순덩어리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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