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enzschloss Weimar VII, 2006, 152x?cm, Edition of 6
칸디다회퍼
전시된 작품에는 인간이 부재하지만 그 흔적이 느껴지기 때문에 동시대인들의 삶과 문화를 반영한다. 그리고 세련된 컬러 감각과 완벽한 빛의 통제로 인하여 보는 이들의 감성을 편안하게 자극한다. 작가는 사진을 찍기 이전에 너무나도 정확하게 그 결과를 예측하기 때문에 완벽한 카메라워크를 구사하는 것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공간들을 개성적이면서도 편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찍었기 때문에 보는 이들과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외형적인 결과물의 이면에는 독일의 철학과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는 독일의 문화와 정신세계를 느끼게 한다.
덧붙이는 글 | 기간: 2008-01-25~2008-02-26 장소: 국제갤러리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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