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장은 일찌감치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취재진과 팬들로 붐볐고 특히 한국 팬보다 더 많은 일본 팬들이 몰려 '한류'를 실감케 했다.
우아한 걸음으로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배우들, 과감한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그리고 부축을 받으며 입장한 스타에 이르기까지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날까지 비가 온 탓인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행사장 주변은 열기로 가득했다.
한편, 탤런트 박용하와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영화부문)와 강호동(TV부문)이 거머쥐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의 모습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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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과감한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여진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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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우아한 드레스로 모습을 드러낸 김희애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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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팬들을 향해 미소짓는 손예진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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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강호동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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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박정아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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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팔짱을 끼고 입장하는 강지환, 성유리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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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부축을 받으며 입장해 박수갈채를 받은 정일우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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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핸드백을 손에들고 입장하는 박시연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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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고아라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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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김정은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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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영화배우 송강호와 이창동 감독 ⓒ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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