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08년 부산국제모터쇼장

자동차 전시장에서 만난 여러 모습들

등록 2008.05.03 16:49수정 2008.05.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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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산국제모터쇼가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회사들과 세계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저마다의 대표작들을 내놓고 손님맞이에 바빴다.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기업과 푸조, 혼다, 아우디,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부산에 총출동한 것이다.
 
a  모델과 오픈카

모델과 오픈카 ⓒ 김대갑


어떤 이는 자동차를 보고 꿈과 로망이라고 했다. 또 어떤 이는 환상이라고 이야기했다. 현대 문명의 총아이자 산업 사회의 병폐인 자동차. 그 자동차는 때론 문화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흉기로, 폭력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자동차는 우리의 생활이 되었다는 것이다.

a  자 잘 맞추세요

자 잘 맞추세요 ⓒ 김대갑


      
a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 김대갑


벡스코1,2,3 전시장에 널따랗게 자리잡은 자동차 전시장. 야외 전시장에서는 미니카 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부대 행사장에선 모형자동차와 미니카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무선조종자동차 경주대회와 각종 수출상담회나 설명회가 열리기도 했다.
 
a  부대 공연 모습

부대 공연 모습 ⓒ 김대갑


그러나 한편으로 자동차 전시장에 등장한 레이싱 걸들은 약간의 씁쓸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어쩔 때는 모델 전시장인지 자동차 전시장인지 헷갈릴 지경이니 말이다. 모델들의 옷차림이 그렇게 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다.   
 
a  요란하게 치장한 차

요란하게 치장한 차 ⓒ 김대갑


   
a  좋구나

좋구나 ⓒ 김대갑


이번 행사는 5월 12일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중에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다고 하니 요행을 바라는 이들은 한 번 쯤 꿈을 꾸면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에도 송고함


덧붙이는 글 유포터에도 송고함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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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스토리텔링 전문가. <영화처럼 재미있는 부산>,<토요일에 떠나는 부산의 박물관 여행>. <잃어버린 왕국, 가야를 찾아서>저자. 단편소설집, 프러시안 블루 출간. 광범위한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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