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화훼마을 단지를 찾아서 <인터뷰>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등록 2008.05.10 17:40수정 2008.05.10 17:40
0
원고료로 응원
[경기도 의왕시 화훼마을 단지를 찾아서]<인터뷰>

이곳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과 청계동에 위치한 화훼단지 마을을 휴일을 맞이하여 찾았다. 주변이 꽃집들로 에워 쌓여 있어 이곳에 오면 마치 꽃동산에 소풍 나온 기분이 들 정도이다. 주위에 경관도 산이 쌓여 있기 때문에 5월의 푸름과 함께 아름다운 꽃향기를 맡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a 화훼마을을 찾아서 화훼마을의 한 화원에 꽃이 잘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화훼마을을 찾아서 화훼마을의 한 화원에 꽃이 잘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 정정환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꽃을 주문해 오거나 사러 온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알려진 이곳 마을의 사계절 꽃 화원(대표 이희정씨)을 찾아 가 보았다. 마침 이곳 화원(꽃집)을 자주 찾아온다는 단골손님 중에 이웃 안양시에서 왔다는 손님 중 한 분에게 인터뷰를 요청한바 쾌히 승낙해 주어 대화를 몇 마디 나눌 수 있었다.
a 사계절 내내 손님이  봄, 겨울 가리지 않고 손님이 찾아 온 답니다.

사계절 내내 손님이 봄, 겨울 가리지 않고 손님이 찾아 온 답니다. ⓒ 정정환


-  이곳 화훼 마을에 있는 사계절 꽃 화원을 자주 찾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요


" 누구든지 꽃을 싫어 한 사람이란 없겠지만, 특히 저는 남 보다 꽃을 좋아하고 더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봄이고 겨울이고 간에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사계절 내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고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글쓴이를 바라보면서 답변하였다.
a 꽃을 좋아 하지요..  남보다 꽃을 좋아하고 사랑한 답니다. (사진 : 좌측 인터뷰한 휘미에르 대표 강영란 씨)

꽃을 좋아 하지요.. 남보다 꽃을 좋아하고 사랑한 답니다. (사진 : 좌측 인터뷰한 휘미에르 대표 강영란 씨) ⓒ 정정환


- '꽃을 사랑한 사람은 마음도 곱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가요

" 맞는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꽃은 생물로써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꽃을 보는 순간만큼은 착한 맘이 누구든지 생기기 마련입니다. 꽃을 바라보는 순간에는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악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착한 마음이 쌓이고 쌓이게 됩니다." 라며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미소를 지었다.
a 휘미에르 대표 강영란씨와 인터뷰 장면 꽃을 남보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강영란 씨는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휘미에르 대표 강영란씨와 인터뷰 장면 꽃을 남보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강영란 씨는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정정환


-  꽃에 대한 취미는 평소 생활환경과 연관이 많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지요.

" 각자 개인의 성격이나 생활여건과 관련이 많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생활이 빈곤하여 시달리거나 또 바쁘게 생활하게 되면 아무래도 꽃에 대한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겠지요." 라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이곳 화원 주인에 의하면 이 손님은  안양시 평촌 범계 노데오 거리의 중ㅅ;ㅁ상가에 있는 인테리어 샵을 운영하는 뤼미에르 대표강영란 씨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처럼 꽃은 사람의 마음을 악에서 선으로 아름답게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성 싶다. 아울러 가정의 달 5월이 오면 꽃이 더 많이 팔린다고 한다. 
첨부파일
P5100881.JPG
P5100882.JPG
P5100886.JPG
P5100887.JPG
P5100892.JPG
P5100893.JPG
P5100895.JPG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정책포털 정책넷포터와, sbs에 송고됐습니다.
#문화/화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3. 3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4. 4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5. 5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