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모든 보도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현장]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YTN집회

등록 2008.06.21 08:43수정 2008.06.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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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TN집회  노조원과 시민들이 YTN 타워 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YTN집회 노조원과 시민들이 YTN 타워 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 권병주

▲ YTN집회 노조원과 시민들이 YTN 타워 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 권병주

"낙하산 선임 YTN 구본홍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

"낙하산 사장 선임 구본홍은 사퇴하라."

"국민의 방송 YTN에 청와대 하수인이 웬말이냐?"

"언론장악 언론통제 최시중은 사퇴하라."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0여 명의 노조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구본홍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 노조원은 "3~4일간 말없이 촛불을 들고 YTN앞을 지키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가 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 노력하겠다"라며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왔다"라며 KBS 기자협회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요즘 촛불집회에서 애창되고 있는 '헌법 제1조'를 개사한 YTN헌법 1조를 부르기도 했다.

 

YTN은 국민의 방송이다.

YTN은 국민의 방송이다.

YTN의 모든 보도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a YTN집회 정문 기둥에 붙은 'OUT 최시중' 이라는 벽보가 선명하다.

YTN집회 정문 기둥에 붙은 'OUT 최시중' 이라는 벽보가 선명하다. ⓒ 권병주

▲ YTN집회 정문 기둥에 붙은 'OUT 최시중' 이라는 벽보가 선명하다. ⓒ 권병주
2008.06.21 08:43ⓒ 2008 OhmyNews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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