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소나무의 대조
박하용
올 가을 아름다운 단풍잎 모습은 과천에서 만끽할 것 같다. 10월 27일부터 11월말까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들어가는 길 어귀에는 노란색으로 물들은 은행나무가 이곳에 교육받기 위하여 찾아오는 공무원을 웃음으로 반겨주고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 진입로 중앙에는 푸름을 자랑하는 반송이 반겨주고 양옆으로는 단풍나무에서 떨어지는 노란색 나뭇잎이 반겨준다.
건물 앞에는 반송이 나란히 서서 언제나 푸르게 지켜주고 있다. 노란색으로 변한 대운동장의 잔디구장과 주위의 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연출하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