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윤명숙은 오랫동안 바다풍경사진을 찍어서 발표해왔다. 작가는 바다풍경을 매우 강렬하고 어두운 톤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한다. 작가가 선택한 표현방식은 매우 단순한 화면구성과 강한 콘트라스트로 바다에서 느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이번에 서울 인사동에 있는 라메르 갤러리에서 발표한 바다사진도 매우 단순하고 깔끔한 화면구성과 강하게 드러나는 외형적인 느낌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가 이번에 전시하는 바다풍경 사진은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띠고 있고, 다양한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 시차를 두고 촬영하거나 앵글을 달리 선택했다. 보는 이들은 다양한 외형을 보여주는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다.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작가는 소형 카메라로 강한 톤을 드러내는 바다풍경을 재현하는 것이 작품세계의 특징인데, 이번에도 자연광과 바다 자체의 느낌 그리고 강한 외형을 드러내는 구름을 표현 대상으로 선택하여 단순하지만 강렬하게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최종 결과물을 보여준다.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프레이밍과 표현 대상 자체의 느낌이 어우러져서 보는 이들을 정서적으로 동화시키는 결과물이 생산 된 것이다.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큰사진보기 ▲바다, 청색에 물들다윤명숙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작품의 크기도 작은 사이즈에서부터 대형 사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카메라 앵글도 다양하게 선택하여 단순한 표현대상을 보여주지만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바다풍경사진이다. 하지만 중형 이상의 카메라로서 표현대상을 좀 더 세밀하고 강렬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그러나 작가가 특정한 주제와 소재를 오랫동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명숙은 그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어 긍정적으로 느껴진다. 작가의 정체성과 관심사가 명료하게 드러나는 생산적인 전시회였다. 덧붙이는 글 | 2008_1119 ▶ 2008_1125 갤러리 라메르_GALLERY LAMER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번지 홍익빌딩 1층 Tel. +82.2.730.5454 덧붙이는 글 2008_1119 ▶ 2008_1125 갤러리 라메르_GALLERY LAMER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번지 홍익빌딩 1층 Tel. +82.2.730.5454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바다사진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영태 (mge6713)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또 다른 개념으로 작동하는 조형언어, 사진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화영 "검찰 진술세미나, 술 마시며 한번, 술 없이 수십번"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AD AD AD 인기기사 1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2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3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4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5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강렬하게 보는 이들의 시각을 자극하는 바다풍경 사진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윤 대통령 조롱 문구 유행... 그 와중에 아첨하는 장관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단독] '윤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부, 또 검찰 직격 '최순실' 소환한 민주당 "대통령 협박하는 명태균, 왜 가만두나"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