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작가들의 데뷔 전시회와 함께하는 새해

‘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전 오프닝파티 현장스케치

등록 2009.01.04 17:50수정 2009.0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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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blooming twenties> <blooming twenties>전은 오는 30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복합문화공간 jazzy m.a.s에서 계속됩니다.
'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전은 오는 30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복합문화공간 jazzy m.a.s에서 계속됩니다.고영철
▲ '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전은 오는 30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복합문화공간 jazzy m.a.s에서 계속됩니다. ⓒ 고영철

 

연세대학교 SIFE(VIA)와 고마시(www.gomasi.com)가 주최하고 G마켓과 함께일하는재단, 노동부가 후원하는 ‘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blooming twenties>전이 지난 3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프닝 파티는 함께일하는재단 청년팀 김선영씨와 고양문화재단 정준모 전시감독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정준모 전시감독은 전시 축사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20대 작가들의 데뷔 전시회가 영국의 yba가 무명 시절에 열었던 전시회에 비견될 법한 전설적인 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20대들이 작품을 보는 눈을 길러서 한국의 전시 문화가 한층 성숙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닝 파티 사회를 맡은 홍석희 큐레이터 역시 “blooming twenties전과 같은 20대들의 자발적인 전시가 늘어나 보다 많은 20대 작가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되었으며 좋겠다”는 제안으로 9개월간의 준비 끝에 전시회를 시작하는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 많다”, “가격만 맞는다면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며 20대 작가들의 작품에 높은 관심과 호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신사동 가로수길을 자주 찾는다는 외국인 관람객과 중장년층 관람객들도 기존의 갤러리나 미술관에서 만나기 힘든 20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대부분의 작품은 20대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 종료일까지 비공개 옥션이 진행되고 있다. 작품 소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안내 데스크를 통해 작품 옥션에 참여하거나, 전시 기획팀의 대표 메일(via@yonseisife.org)을 통해 옥션에 참여할 수 있다.

 

높은 관심 속에 문을 연 20대 작가들의 전시회 <blooming twenties>전은 오는 3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jazzy m.a.s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달인 새해 1월, 젊은 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작품을 감상하며 2009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가다듬는 것은 어떨까?

 

<blooming twenties> 전시장 찾아오는 길 <blooming twenties> 전시장인 jazzy m.a.s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찾아오는 길 전시장인 jazzy m.a.s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영철
전시장 찾아오는 길 전시장인 jazzy m.a.s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고영철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미디어 다음에도 송고했습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고마시 홈페이지(www.gomasi.com)의 blooming twenties 코너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2009.01.04 17:50ⓒ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본 기사는 미디어 다음에도 송고했습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고마시 홈페이지(www.gomasi.com)의 blooming twenties 코너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전시 #20대 #BLOOMING TWENTIES #작가 #S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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