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리 생수암
변종만
감포에서 오류, 두원, 계원, 양포를 지나 만나는 포항시 장기면 신창리의 금곡교 앞에 생수암으로 불리는 바위섬이 있다. 잠깐 짬을 내면 갈매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신창리에서 구룡포까지 동쪽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룡포는 용 아홉 마리가 하늘로 올라간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과메기가 유명하다. 겨울의 구룡포는 과메기 덕장이 자리를 차지한다. 구룡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답게 과메기의 주원료인 꽁치를 비롯해 오징어와 대게 등 먹거리가 풍부하다.
해안선을 따라 대게의 정자항에서 과메기의 구룡포항까지 드라이브하면 겨울철이지만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여행길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교닷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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