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는 화안시(和顔施)인데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 둘째는 언시(言施)인데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과 칭찬의 말, 위로의 말 외에도 격려의 말과
양보의 말, 그리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라.
■ 셋째는 심시(心施)로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 넷째는 안시(眼施)인데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 다섯째는 신시(身施)로서 몸으로 베푸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다.
■ 여섯째는 좌시(座施)인데 이는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 일곱째는 찰시(察施)로서 굳이 묻지 않고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行)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참 구구절절 옳고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이 말씀처럼 정작 이를 적극적으로 행하는 이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우선 저 자신부터 여기 7가지의 보시 중 단 한 가지도 잘 못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하튼 오늘 사찰에 가서 마음에 찌든 세속의 오염물질을 조금이나마 씻고 왔음에 자족합니다.
이 땅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고루 비추어 힘들고 어려운 이들도 다들 함박웃음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05.02 16:33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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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초경서반]&[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경비원 홍키호테] 저자 / ▣ 대전자원봉사센터 기자단 단장 ▣ 月刊 [청풍] 편집위원 ▣ 대전시청 명예기자 ▣ [중도일보] 칼럼니스트 ▣ 한국해외문화협회 감사 / ▣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CEO) 수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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