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시민의 보령시장이 되겠다"

임세빈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어

등록 2010.03.08 10:19수정 2010.03.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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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임세빈 보령시장 예비후보.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세빈 보령시의회 의원이 지난 5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세빈 보령시장 예비후보.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세빈 보령시의회 의원이 지난 5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상우

▲ 임세빈 보령시장 예비후보.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세빈 보령시의회 의원이 지난 5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상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임세빈(46) 보령시의원이 지난 5일 수청사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보령시장 예비후보로서의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무광 농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와 임남순 전 교육장 등은 "임세빈 시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농민과 서민을 위한 일꾼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보령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임세빈 예비후보는 "그동안 보령은 온통 관광만 외쳐오다 10만 인구도 겨우 턱걸이 하고 있는 충청도 최고의 오지로 전락하고 말았다"면서 "정당이나 공천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CEO 시장이 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시장으로 당선되면 시민들에게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 드리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자치단체의 옛 모습을 되찾겠다"면서 "관광객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기반으로 보령을 재도약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세빈 예비후보는 선거홍보 현수막에 슈퍼맨 복장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인사말 도중 한때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보령신문에도 게재될 예정입니다.

2010.03.08 10:19ⓒ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보령신문에도 게재될 예정입니다.
#임세빈 #보령시장 #지방선거 #보령신문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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