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장관이 '국방 녹색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는 <공감코리아> 보도
<공감코리아>
<공감코리아>는 "미래기획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범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국방 녹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관·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즉, 천안함 실종자 구조를 위해 1분 1초라도 시간을 아껴야 할 국방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인 '녹색성장'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시민들은 답답하다.
변무근 방위사업청장도 "저탄소 고효율 친환경 무기체계의 소요기술과 기술 융합형 신개념 무기체계를 개발함으로써 범국가적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첨단 군사력 건설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방연구개발도 체계중심 성능위주의 연구개발에서 신에너지원 활용 및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연구개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장관이 녹색성장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녹색성장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선진일류국가 건설과 정예화된 선진강군 육성을 위해 반드시 구현해야 할 생존 전략이다"는 환영사를 하고 있을 때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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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장관, 천안함 구조하다가 녹색성장 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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