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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얼얼한 꿀 넣은 딸기쉐이크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내요 ⓒ 조찬현
'무더위를 한방에 얼어붙게 한다. 가슴이 얼얼하다. 뭐~ 이런 음료 어디 없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올 봄에 냉동실에 갈무리해둔 딸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래 냉동 딸기로 딸기 쉐이크를 만들어야지.'
딸기와 꿀을 믹서에 넣어 딸기 쉐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냉동 딸기라 별도의 얼음은 필요치 않습니다. 생수 반 컵을 부어 믹서에 갈면 됩니다. 정말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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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봄에 냉동실에 갈무리해둔 딸기랍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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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량의 냉동딸기를 믹서에 담습니다. ⓒ 조찬현
시원한 딸기쉐이크가 그 기세등등하던 무더위까지 맥없이 얼어붙게 했습니다. 신선한 냉동 딸기를 이용한 딸기쉐이크 한 잔으로 막바지 무더위를 잡은 것입니다.
딸기가 씹히는 상큼한 맛에 청량한 시원함이라니, 이 기분 아무도 모를 겁니다. 꿀을 넣은 딸기쉐이크 한잔이면 시원한 해변, 쏟아지는 폭포수, 숲속의 계곡, 그딴 건 전혀 부럽지 않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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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을 넣을 경우에는 생수를 반컵 정도 부어주세요.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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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은 두 스푼입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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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섞어가며 믹서에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 조찬현
누가 뭐래도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음료가 최고입니다. 시원함을 넘어 가슴속까지 얼얼해질 정도로 시원한 맛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냉동 딸기로 만든 딸기쉐이크 한잔에 무더위는 순간 저 먼 나라의 얘기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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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에 먹는 딸기쉐이크는 아주 새롭고 감미로운 맛으로 다가옵니다. ⓒ 조찬현
딸기쉐이크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딸기를 살짝 녹인 후 취향에 따라 요구르트나 꿀, 우유와 섞어 믹서에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꿀을 넣을 경우에는 생수를 반컵 정도 부어주세요. 꿀 대신 냉커피 등을 넣어도 좋지요. 여름철에 먹는 딸기쉐이크는 아주 새롭고 감미로운 맛으로 다가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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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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