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대전 강연

오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등록 2011.09.26 20:02수정 2011.09.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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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대전에서 매주 수요일 즉문즉설 법회를 연다.

대전법회는 '법륜스님 100회 연속강연' 일정 중 하나로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새롭게 문을 연 대전정토법당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씩 같은 장소에서 8주(총 16강)에 걸쳐 이루어진다.


법륜스님은 지난 2009년 가을부터 올 상반기까지 88회에 걸쳐 대중강연회를 열어왔다. 강연은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여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과 부산 KBS 공개홀,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1만여 명과 만난 바 있다.

법륜스님 강연의 특징은 즉문즉설 법회라는데 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상의 어려움들에 대해서'질문 받는 그 자리에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상담형식'의 법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

a  법륜스님 강연모습

법륜스님 강연모습 ⓒ 재단법인 평화재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회는 불교TV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바 있고 인터넷과 블로그를 통해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를 엮은 도서들도 베스트셀러를 기록, 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평화재단 강연 팀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걱정과 고민을 특유의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쾌하게 즉답을 제시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나 스스로 희망을 만드는 길, 내가 먼저 세상의 희망이 되는 길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게 이번 강연의 취지"라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2000년 만해상 포교상과 2002년에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 온 공로로 올해 초에는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스님의 주례사>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을 비롯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등 다수가 있다.


법륜스님 100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교장 윤여준), <청년리더십아카데미>(교장 안철수), <여성리더십아카데미>(교장 윤여준)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100회 강연 중 <대전 16강 강연>

-일 시 : 9.28 ~ 11.16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장 소 : 대전정토회 (시청역 6번 출구 전방 버스정류장 뒤 메디빌딩 6층 / 400석 규모)
-강 사 : 법륜스님
-문 의 : 다음(Daum) 카페 <희망세상만들기>에서 '대전충청강연' 또는'Q&A 게시판' 검색
-참가비 : 무료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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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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