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기름유출사고 4년을 맞은 7일 태안지역 피해주민들을 비롯한 서해안유류피해민들이 삼성전자 서초 사옥 앞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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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지역 한 피해주민이 서러움에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신문웅
▲ 태안지역 한 피해주민이 서러움에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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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사고 4년만에 서해안유류피해민들을 인정하고 이날 면담을 통해 향후 서해안연합회와 삼성의 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요구한 5가지 사항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안에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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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신계수 전무가 피해민들 앞에서 4년만에 머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 신문웅
▲ 삼성중공업 신계수 전무가 피해민들 앞에서 4년만에 머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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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이후 삼성중공업 신계수 전무를 집회 현장을 찾아와 피해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를 하고 협의체와 긴밀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2011.12.08 15:03 | ⓒ 2011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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