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군포시의장
김판수
이변은 없었다. 군포시의회는 25일, 제1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김판수 의장과 이문섭 부의장을 선출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5월부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보이지 않는 갈등을 빚어왔다. 때문에 김판수 의원의 의장 당선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군포시의회는 비례대표의원 1인을 포함해 모두 9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3선의원인 김판수(민주통합당) 의원이 참석자 9명 가운데 7명의 지지를 얻어 군포시의회 제 6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역시 3선의원인 이문섭(새누리당) 의원이 5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판수 의장은 라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로, 경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했으며, 금천세무회계 무료상담소 소장, 군포청년포럼 자문위원장, 군포시 폐기물관리 시민위원회 위원, 군포환경관리소 운영을 위한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