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아트 콘서트로 지역주민에 찾아가는 공연 열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 사업 현장에서

등록 2012.07.18 19:50수정 2012.07.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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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출연하는 공연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온 청년 맴버들이란다.

출연하는 공연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온 청년 맴버들이란다. ⓒ 남구학산문화원

▲ 출연하는 공연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온 청년 맴버들이란다. ⓒ 남구학산문화원

5월부터 인천시청의 인터넷방송의 시민기자 활동을 하게 되면서, 내가 사는 인천에 대해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문화예술 사업에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인천지역 통신원에서 활동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요즘은 특히 지역성을 강화하는 내용들이 많아지면서 흥미로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런 중의 하나가 남구학산문화원에서 진행하자는 '게릴라 아트 콘서트로 지역주민에 찾아가는 공연'이다.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보다 신선한' 문화예술 공연을

 

남구학산문화원(원장 이회만)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인 '2012 게릴라 아트 콘서트'를, 지난 6월에는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9월 초까지 전통시장, 고등학교, 아파트 및 산업 단지로 찾아가는 게릴라 거리공연을 펼친다.

 

7월 20일에는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주안 현대홈타운 아파트단지로, 21일 토요일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장상인들을 위하여 용현시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8월과 9월에는 방학동안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직장에서 바쁜 여름을 보낸 회사원들을 위해 산업단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게릴라 아트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보다 신선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취지와 더불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공연팀은 어쿠스틱 여성 2인조밴드 '수정별 밴드', 어쿠스틱 남성 3인조밴드 '메이엔줄라이', 인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밴드 '빌리지앙',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힙합 팀이 선정되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남매로 구성된 '악동뮤지션', 젬베와 비슷한 카혼을 연주하는 혼성 3인조 보컬밴드 '어쿠트립',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힙합듀오 '명콤비트윈즈' 등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와 프로팀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공연 관련 문의 : 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4 / e-mail : nghaksan@naver.com / 홈페이지 www.haksan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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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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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주민영화제(MWFF) 프로그래머 참여 2015~ 인천시민명예외교관협회운영위원 2017년~2019년, 이주민방송(MWTV) 운영위원 2021년 ~ 인천서구마을공동체 웃서모 대표 겸임 2023년~ 인천 i-View 객원기자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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