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산악회를 따라 분주령에 다녀왔습니다. 분주령은 지금 하늘나리, 노루오줌, 꿩의다리, 노란물봉선 등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피어 있습니다. 보통나리는 고개를 숙이고 꽃술이 긴데 하늘나리는 꽃술이 작습니다.
a
▲ 하늘나리 ⓒ 이홍로
a
▲ 하늘나리 ⓒ 이홍로
a
▲ 하늘나리 ⓒ 이홍로
a
▲ 노루오줌 ⓒ 이홍로
a
▲ 꿩의다리 ⓒ 이홍로
분주령에 있는 야생화는 도시 주변에 있는 야생화들과는 다름니다. 색갈도 진하고 크기도 다름니다. 북한산에서도 가끔 꿩의 다리를 만나는데 분주령의 것과는 전혀 다름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등산객들이 쉬며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a
▲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 ⓒ 이홍로
a
▲ 물봉선 ⓒ 이홍로
a
▲ 아름다운꽃 ⓒ 이홍로
여러 가지꽃들이 군락으로 피어 있는 곳을 만나면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름니다. 꿩의다리, 비비추, 노루오줌...
a
▲ 천상의 화원. 꿩의다리, 노루오줌, 비비추 등이 군락으로 피었습니다. ⓒ 이홍로
a
▲ 분주령으로 가는 등산객들 ⓒ 이홍로
a
▲ 뱀무 ⓒ 이홍로
등산로 옆의 나무에 작은 새둥우리가 있습니다. 지난 봄 새끼를 키워 어디론가 날아 갔는가 봅니다. 꽃길을 걸을 때 어디선가 아름다운 새소리도 들립니다. 이 둥우리에서 살던 새일까?
a
▲ 새 둥우리 ⓒ 이홍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