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러진 거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성충구 후보, 거제남동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원희철 후보가 각각 당선했다.
거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성충구 현 조합장이 재선했다. 성충구 조합장과 김선기 전 조합장이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성 조합장은 1865표를 획득, 1367표에 얻는데 그친 김선기 후보를 489표차로 따돌리고 비교적 여유 있게 당선했다.
원희철 거제동남부농협 조합장이 재선했다. 원희철 현 조합장과 박상규 현 동부면번영회장이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원 조합장은 총 투표자 1544명 가운데 940표를 획득, 589표에 얻는데 그친 박상규 후보를 351표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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