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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이른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 임현철
남녘으로부터 꽃바람 소식이 들려옵니다.
산들산들 꽃바람 소식에 가슴이 설렙니다.
아내도 그랬는지 꽃 나들이를 재촉합니다.
"꽃구경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홍매화로 유명한 순천 금둔사로 무작정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켰더니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수년 전 가 보았지만 길이 헷갈려 망설였습니다.
"다시 돌아가세!"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여수 소라면 현천마을로 향했습니다.
아직까지 매화 꽃봉오리가 설피어 있었습니다.
부부, 금둔사 가는 걸 접길 잘했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꽃을 보니 좋네!"
매화 꽃바람은 이번 주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매화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면 산과 들도 들썩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네 마음도 봄바람에 피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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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 꽃봉오리가 몽실몽실 올랐습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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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를 보니 설레이네요.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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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 꽃봉오리가 봄 바람을 몰고 올 것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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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재촉하는 홍매화가 활짝 핀 것도 있습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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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 아내를 닮았다고 할까?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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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핀 홍매화에 봄 가득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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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는 아름다운 우리네 마음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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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핀 홍매화와 꽃봉오리는 사랑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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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품은 홍매화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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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는 화사한 봄의 전령입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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