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혜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시민들을 상대로 최저임금에 대해 설명하며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김종술
공주민주단체협의회 한준혜 집행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노동자들을 값싸게 쓰고 버리는 기계부속품 쯤으로 여겨왔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최저임금인상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주지역 노동자, 시민의 뜻을 모아 적극적 인상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도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충남최저임금연대구성하고, 고용노동부천안지청에서 2014년 최저임금을 5910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 선전전은 공주, 당진, 청양, 천안, 아산, 논산, 서산, 부여, 서천, 보령 10개 시군에서 22일~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