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는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들이 난입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어버이연합 회원 일부는 촛불문화제 시작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을 향해 "종북 좌파", "빨갱이"라는 등 욕설을 퍼부으며 행사 시작을 방해했다. 이들은 난입을 막기위해 긴급 출동한 경찰들에게 발길질을 하기도 했다.
김나래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의 마지막 발언 도중에 난입한 한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은 김나래 의장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진행요원들에게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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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 난입한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이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퍼붓자 주최측 진행요원들과 시민들이 이들을 몰아내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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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이 난입해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퍼붓자 경찰들이 이들을 제지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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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서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이 난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저지당하자 경찰에 발길질을 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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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서 김나래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의 마지막 발언 도중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이 난입해 욕설을 퍼붓고 있다. (사진 위)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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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서 김나래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의 마지막 발언 도중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이 난입해 욕설을 퍼붓자 진행요원이 급히 몰아내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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