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정이 초비상 상황에 이르게 되면,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끊는 순환 단전 사태와 천문학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뉴스데스크>는 전했다.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는 '온종일 긴장 위기 넘겼다' 기사에서 앵커는 "지독한 무더위에 전력 사정도 하루 종일 간당간당했다"면서 "기업과 국민들의 대대적인절전 노력으로 오늘은 위기를 넘겼지만 내일, 모레 계속 아슬아슬하다"고 말했다. 얼마나 위기가 심각하면 "간당간당"이라는 단어까지 썼을까?
'순차적 전기차단 '순환단전' 상황되면…천문학적 피해' 역시 "전력사정이 초비상 상황에 이르게 되면,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끊는 순환 단전 사태까지 올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런 상황을 막아야한다"고 했다. 이쯤 되면 절전하지 않는 국민은 나라 경제를 망친 주범이 되는 것이다.
SBS <8시뉴스>도 ''아슬아슬' 전력…국민 절전에 가까스로 위기 모면'에서 "아슬아슬했습니다. 전력 위기 얘기입니다. 어쩌나 어쩌나 했는데 국민의식 덕에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다. 역시 국민 절전이다.
세금도 국민 주머니이고, 절전도 국민 책임이다. 국민은 '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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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피해 막으려면'....국민은 절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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