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은 2010년 53.3%, 2011년 53.7%, 2012년 54.4%, 2013년 상반기에는 54.1%이다. 4년간 GS홈쇼핑의 편성비율 평균이 53.8%로 현대홈쇼핑 61.6%, 롯데홈쇼핑 65.1%, CJ 오쇼핑 54.2%에 비해 낮은 편이다. 홈쇼핑채널에 권고되는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은 55%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은 2010년 53.3%, 2011년 53.7%, 2012년 54.4%, 2013년 상반기에는 54.1%이다. 4년간 GS홈쇼핑의 편성비율 평균이 53.8%로 현대홈쇼핑 61.6%, 롯데홈쇼핑 65.1%, CJ 오쇼핑 54.2%에 비해 낮은 편이다. 2007년 방송통신위원회가 홈쇼핑의 채널 재승인시 권고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 편성비율 55%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10개 부처가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제품 방송편성 비율을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CJ, GS, 현대, 롯데, 농수산 등 5대 홈쇼핑사가 내년부터 프라임 시간대(평일 기준 오전·오후 8~11시) 중소기업 제품 방송 비중을 3% 포인트(55%→58%) 높이도록 한 것이다. 한 달에 9시간 정도 더 방송되는 셈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이나 전신이 우리홈쇼핑인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지원목적으로 설립됐기 때문에 우리랑 비교하기에는 출범부터 달랐다"며 "GS홈쇼핑은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적의 크림의 경우에도 초반 식약처의 판매 금지 발표 뒤에 우리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구매자들의 피해상황을 접수해 고객이 요구하는 피해보상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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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소비자 피해보상 건수 4년간 1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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