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구청장이 8일 오후ㅊ대구시 동구 아야엔터에서 열린 자신의 책 '변화' 출판기념회장에서 자리에 앉아 박수를 치고 있다. 이 동구청장은 오는 2월 중순쯤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조정훈
이 청장은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자신이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풀어쓴 책 '변화'를 강조하면서 "대구 시민을 많이 만났는데 변화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구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오는 2월 중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출마를 선언하면서 구청장직도 사퇴해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다. 재선인 이 구청장은 전국 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대상 지역창조경제 대상,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장에 출마할 새누리당 인사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주성영 전 의원과 배영식 전 의원, 심현정 대구여성환경연대 전 대표, 오는 15일 출마를 선언하는 권영진 전 의원, 오는 2월 출마를 선언할 조원진 국회의원, 이재만 대구동구청장, 출마를 저울질하는 서상기 의원 등으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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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은 변화를 원해,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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