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한상기 후보 지지자들한상기씨가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찾아 성원을 보냈다.
김동이
기자 회견 후 질의시간에는 복수의 기자들이 새누리당 내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의 행보에 대해서 묻자 한 후보는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공정하게 공천할 것이고, 공정하게 공천한다면 공천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공천방식과 관련해서는 전략공천과 당헌당규에 의한 보편적인 공천, 경선 방식 등이 있는데, 여건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그때 가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마지막으로 "나이도 있고 해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꼭 완주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지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한상기 후보는 1946년 근흥면 안기리에서 출생했으며, 근흥초등학교와 태안중학교, 남산공고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공직에는 1971년 9급 공무원으로 입문했으며, 인천시와 경기도, 안전행정부, 국무총리실, 충청남도 감사관, 연기부군수, 서산부시장,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서산·태안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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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전 도 자치행정국장, 군수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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