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앞 2000여명 "송전탑 공사 중단" 외쳐

[사진] 2차 밀양 희망버스, 전국 50여곳에서 참가... 집회 뒤 거리행진

등록 2014.01.25 16:27수정 2014.0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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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 때 참가자들이 15개 마을에 걸 '걸개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 때 참가자들이 15개 마을에 걸 '걸개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윤성효


'2차 밀양 희망버스'에 전국 50여 곳 2000여 명이 참석했다.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는 전국 곳곳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

참가자들은 "핵발전소 중단", "송전탑 공사 중단"을 외쳤다. 경찰은 이날 밀양지역에 7000여 명을 배치했다. 밀양시청 앞 집회에서는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밀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연 뒤, 6km 정도 시가지를 통과하는 거리행진을 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밀양역 앞에서 문화제를 연다.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열리고 있다. 현장에 교통경찰관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열리고 있다. 현장에 교통경찰관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열리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열리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 자외선 소독기'를 통과하며 소독하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 자외선 소독기'를 통과하며 소독하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 때 여수 율촌면 봉두마을에서 온 주민들이 송전탑의 폐해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 때 여수 율촌면 봉두마을에서 온 주민들이 송전탑의 폐해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 20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 20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활동가 정대준씨와 남어준씨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밀양에서 열리는데,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활동가 정대준씨와 남어준씨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데, 경찰은 밀양에 7000여명을 배치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앞에 배치된 경찰관의 모습.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데, 경찰은 밀양에 7000여명을 배치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앞에 배치된 경찰관의 모습. ⓒ 윤성효


a  전국 50여곳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열리는데, 첫날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자가들이 그린 걸개그림을 놓아두고 집회를 열고 있다.

전국 50여곳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2차 밀양 희망버스'가 25~26일 일정으로 열리는데, 첫날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자가들이 그린 걸개그림을 놓아두고 집회를 열고 있다. ⓒ 윤성효


a  '2차 밀양 희망버스'에 참여한 민주당 장하나,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2차 밀양 희망버스'에 참여한 민주당 장하나,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밀양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성효


#밀양 송전탑 #밀양 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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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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