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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역에서 열린 촛불기원제 촛불기원제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 ⓒ 정재성
3일 오후 7시부터 김천역에서 김천 민주시민·단체협의회(대표 이동욱, 아래 김천민단협) 주최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촛불기원제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0일(일), 4월 26일(토) 이후 세 번째 촛불기원제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촛불기원제 영상 보기, 자유발언, 동김천청년회의소에서 만든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유발언은 주로 김천민단협 회원들이 하였는데, 주로 정부의 책임을 말하는 내용이었다. 철도도 위험하다는 내용이 마침 서울 지하철 사고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일깨웠다.
동김천청년회의소(김천JCI)에서 만든 합동분향소는 5월 1일 설치되었는데, 지금까지 1500여 명이 분향하였다고 한다.
1차에는 고등학생이,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인 2차에는 초등학생이 많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에는 주로 어른들이 많았으며 1, 2차(80여 명)에 비해 인원이 많이 준 것은 연휴와 언론의 세월호 방송이 잦아든 데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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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촛불기원제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는 모습 ⓒ 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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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촛불기원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촛불기원제를 처음 열고 만든 동영상 작품. 김천 민주시민ㆍ단체협의회에서 가져왔다.
ⓒ 용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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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촛불기원제 1차는 4월 20일, 2차는 4월 29일에 각각 김천역에서 열렸다. 김천 민주시민ㆍ단체협의회에서 가져왔다. ⓒ 용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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