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마지막 주간(6월 23일∼29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는 날이 많았다. 또한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부산, 제주, 울산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부산이 55㎍/㎥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울산 53㎍/㎥, 경상남도 47㎍/㎥ 순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중에는 특히 대기 상하층 간의 온도차로 인한 연직순환이 원활해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다보니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는 날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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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주간(6월 23일∼29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자료출처=환경부 환경공단·Ai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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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주간(6월 23일∼29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출처=환경부 환경공단·Ai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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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의 경우 광진구와 구로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2㎍/㎥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구, 영등포구, 마포구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와 성북구로 33㎍/㎥ 이었으며 종로구, 노원구, 동작구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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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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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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