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현안지역 탐방에 나섰다.
화성시청
지난 2012년, 3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채인석 화성시장이 다시 걷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채 시장은 화성의 현안이 있는 지역을 탐방하고 점검하기 위해 화성시 궁평항부터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47.8km를 걸었다.
채 시장은 24일 오전 7시, 궁평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채 시장은 출발에 앞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를 살기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오전 7시에 궁평항을 출발한 채 시장은 화성시 관내인 화옹지구, 화성시청, 공동형 화장시설 부지, 태안3지구, 용주사, 병점역을 거쳐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걸었다. 오후 8시에 동탄 센트럴파크에 도착한 채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0대 공약과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채 시장은 민선 6기에는 "화성시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며 3대 시정목표를 설정했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 도시, 3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 실현을 통해 좀 더 안전해진 화성, 착한 일자리가 많아진 화성, 품격 있는 문화와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줄 아는 화성, 아이가 보다 즐겁게 배우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