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명성 3호' 2호기를 실은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모습.
연합뉴스
국방부는 24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 "한·미가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징후가 있으면 언론에 알리겠다, 지금은 예의주시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발사 징후 포착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면서 "과거 북한이 기만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발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우리가 예의주시하고 있고, 징후가 보이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