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김동환
영상 속에서 심 대표는 "장관도 임금피크제에 동참하고 있나?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은 (포함)되나 안 되나?"라며 "이 사회에서 고액연금 받는 사람들은 도대체 양심이 있어야 할 거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노동자의 목을 조르는 노동부 장관은 자격 없다"라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지난 24일 '직썰'에 올라온 이 영상은 26일 오후 6시 현재 페이스북 공유하기 6500을 넘기며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고 일어나니 래퍼가 되었다"며 "한국 사회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실망이 얼마나 깊은지, 좋은 정치에 대한 갈증이 얼마나 큰지 무겁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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